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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로드아웃 세팅, 랭크, 플레이 이력

by 싸만코 2023. 7. 10.

3D체험 등 시점이 이동하는 영화나 컨텐츠는 항상 어지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FPS 장르를 안 좋아했다. 콜 오브 듀티가 명작이라는 기사도 보고 글도 보니까 도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명작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 장르도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인식도 있고, 해본 적도 없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만 끼치고 욕만 한 바가지 먹을까봐 걱정됐다.
 

 

승리와 패배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승리한 적이 있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다. 순전히 자랑하고 싶어서 쓰는 거지만 너무 뿌듯했다. 이런 게임에서 나도 승리할 수가 있다니!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을 매칭해주는 덕분에 운 좋게도 승리가 몇 번 반복됐다.
 

 

 

 
가끔은 MVP를 하기도 하고 팀 안에서 2위나 3위를 하기도 했다. 당연히 패배를 하기도 했지만 승리 화면을 주로 캡쳐했다.
 

 

 

 

로드아웃 세팅

이런 방식의 게임을 해보지 않았기에 대체로 어떤 식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플레이를 잘하는 다른 유저들의 로드아웃을 참고하여 내 로드아웃도 변경했다. 그 유저들한테 죽어가면서 배웠다😥 최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대로 플레이할 것 같다.
 

 
각 게임모드(멀티플레이, 배틀로얄 등) 별로 로드아웃을 세팅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즐겨하는 멀티플레이 로드아웃에서 기본 무기로 PP19 피존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 무기

기본 무기 세팅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은 명중률이고 부가적으로 발사속도와 사거리를 중심으로 골랐다. 최근에 플레이를 하면서 데미지를 작게 주니까 맞춰도 여러 발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무기를 고민하고 있다. 더 강한 무기도 있는데 발사속도가 느리거나 사거리가 짧아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내 전투 스타일은 적들이 많이 오는 길목에 자세를 낮추고 원거리에서 총을 쏘는 것이다. 원거리에서 원샷원킬로 맞추려면 사거리가 높고 명중률이 높은 게 중요한 요소다. 대신 나처럼 전투할 때 뒤에서 오는 적을 감지 못하면 금방 죽는 단점이 있다😅 각자 전투 스타일에 따라 무기가 조금씩 달라질 것 같긴 하다.
 

 
인벤토리 영역에 가면 출석이나 친구가 주는 무기 경험치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를 이용해서 내 주무기를 최대한으로 업그레이드해놓은 상태다.
 
 

보조 무기

진짜 잘하는 친구(실친 아님)들은 도끼나 나이프 같은 근접무기로 뒤로 와서 때린다. 데미지가 커서 내가 순식간에 죽는 걸 경험하지만 나는 그렇게 플레이 못할 것 같아서 기본 무기 총알이 떨어질 때 사용하는 용도로 보조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스코어트릭

적을 찾거나 공격할 수 있는 부가적인 장비를 고를 수 있는 영역이다. 많이 쓰는 건 UAV, 프레데터 미사일, 감시포이다. 감시포가 제일 유용한 것 같다. 적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세워놓으면 적을 식별하여 발포한다.
 

 
이 무기의 단점은 적이 많이 있는 곳에 무기를 설치하는 와중에도 총 맞아 죽는 경우도 많다. 감시포를 세우기 전에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한다.
 
 

오퍼레이트 스킬

플레이하면 게이지가 채워지면서 쓸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설정하는 영역이다.
전에는 퓨리파이어를 썼는데 요새는 데스머신을 쓰고 있다. 데스머신을 쓸 때는 네모난 칸으로 조준점이 보이는데 내가 쓰던 총이랑 조준점 높이가 달라서 적용한 직후에는 명중률이 떨어진다.
 

잘하는 친구들은 주로 퓨리파이어나 데스머신 둘 중에 하나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성적

플레이한 기록을 모아서 써보려고 한다. 객관적으로는 변변치 않은 성적이겠지만 나에게는 뿌듯한 기록이다.

 

랭크

엘리트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수준의 랭크인데, 나무위키에 따르면 루키-베테랑-엘리트-프로-마스터-그랜드 마스터-전설 순으로 랭크가 이뤄진다고 한다.
 

 
 

멀티플레이 기록

mvp는 30번 정도 했고, 최근에 눈여겨 보는 기록은 명중률이다. 16.37%인데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보다 많이 기록이 좋아졌다. 과거의 실력과 비교해보면 점점 잘하게 되는 것 같다.
 

 
 

플레이어 이력

승리와 패배가 번갈아 나타난다. 가끔 패배해도 팀에서 1위를 할 때가 있어서 신기하다.

 
 

후기

처음해봤다고도 말할 수 있는 FPS 게임인데, 나같은 초보도 진입할 수 있게끔 잘 설계되어 있다.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을 묶어줘서 못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다양한 방식(멀티플레이, 배틀로얄, 좀비 등)의 게임들이 있고 그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어서 항상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총으로 적을 죽이는 것은 동일하지만 방식이 달라지니까 새로운 게임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신선했다.